(출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쳐)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고향 부산에 금의환향했다.
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시구를 하기 위해 부산에 방문한 이시언이 김원중 선수에게 특훈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시언은 오랜 친구이자 해당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부산 얼간이 트리오 친구들과 함께 야구 연습에 돌입하지만, 던지는 족족 땅볼을 기록하는 허당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시언은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사직구장의 관중석이 모두 매진됐다는 얘기에 약국에 들려 청심환을 원샷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원중 선수에게 "현무형은 이기겠죠?"라고 질문하는 등 전현무와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특히 이시언과 친구들은 '댄스 타임' 도중 야구 중계카메라에 잡혔다. 이들은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카메라에 잡히는 순간 남다른 흥을 자랑하며 사직구장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롯데 자이언츠가 점수를 내지 못하자 이시언은 "내가 시구한 날 이겨야 하는데"라며 초조해 했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회장 대신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멤버들의 공약 발표가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은 29일 밤 11시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