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이승기가 막힌 변기로 난감함을 감추지 못했다.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고두심의 막냇동생의 집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아침부터 막힌 변기에 “수압이 약해서 변기가 막혔다. 내 탓이 아니다”라며 “변기를 뜯어내야겠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승기는 아침 산책을 준비하는 고두심에게 “저는 남아서 방을 치우겠다”라며 변기를 뚫기 위해 핑계를 댔고 변기의 상태를 모르는 고두심은 “그런 게 어디 있냐. 함께 나가자”라고 재촉했다.
결국 양세형은 “신발 구겨 신는 사람이 싫으시냐, 남의 집 변기 막히게 하는 사람이 싫으시냐” 물었고 그제야 사태를 파악한 고두심은 “승기가 굵구나. 화장실이 부실하긴 하다. 그런데 이승기는 시원하겠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