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과 수지가 열애 4개월 만에 결별한 가운데, 공개 열애 끝에 결별한 스타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동욱 수지는 바쁜 스케줄로 관계가 소원해지며, 결별 수순을 밟았다.
이에 수지와 이동욱 소속사 양측은 "각자 스케줄이 바빠 만나기 어렵다 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13살 차 이동욱과 수지는 지난 3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열애 4개월 만에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배우 이이경과 정인선이 결별 소식을 전했다. 양 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며 "바쁜 스케줄로 소원해졌다"고 밝혔다. 이이경과 정인선은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함께 출연하며 비밀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종영을 앞둔 4월 1년째 열애 중임을 알렸다.
5월에는 박보람과 가수 겸 배우 서인국과의 결별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인국과 박보람은 M.net '슈퍼스타K' 출신이라는 공통점으로 친분을 쌓았고, 7살의 나이 차이에도 사랑을 키워가다 2017년 1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그러나 각자의 활동과 일정으로 인해 결별 수순을 밟았다.
박보람, 서인국 소속사 양측은 두 사람이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아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연예계 공개 열애 커플들의 잇따른 결별 소식에 팬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