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한끼줍쇼')
'한끼줍쇼' 노사연의 '웃픈' 단식원 체험기가 전해졌다.
4일 방영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무사커플' 이무송·노사연 부부가 출연해 현실 부부 케미를 뽐냈다.
이무송과 노사연 부부는 이날 방송에서도 도시락통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타원형 도시락통을 놓고 이무송은 "비교적 양이 적은 여학생들의 밥통"이라고 주장한 반면 노사연은 "반찬통에 불과하다"고 팽팽하게 맞섰다.
이무송은 노사연을 향해 "당신 학교 다닐 때 이런 거에 밥 안 먹었냐"고 물었고 노사연은 "이런 거에 밥 먹는 애들 내가 때려 줬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강호동은 "노사연 누나 에피소드 모르냐"며 "체중 조절을 위해 단식원을 찾았다. 음식 유혹을 차단하기 위해 쇠사슬로 단식원 냉장고를 봉인해놨는데 노사연이 유일하게 쇠사슬을 뜯었다더라"고 폭로했다.
노사연은 "이틀까지는 참을만했다. 단식원은 3일째가 고비다. 저 멀리서 밥 짓는 냄새가 났고 정신 차려보니 냉장고 쇠사슬을 뜯고 있더라"고 털어놨다.
이경규는 "미션 실패하면 남의 집 대문 뜯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