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의 클라우드 서비스 ‘Cloud Z(클라우드 제트)’가 인디게임사의 발굴과 육성에 나섰다.
SK주식회사 C&C는 한국인디게임협회와 함께 클라우드 제트를 기반으로 지원하는 ‘인디게임 개발팀과 Cloud Z의 좌충우돌 게임 개발기’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부터 론칭, 마케팅까지 SK주식회사 C&C가 직접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게임사는 에이치앤드에스팀과 커넥션팀 등 2개 인디 개발팀이다. 에이치앤드에스팀의 리듬퀘스트는 게임 속 캐릭터들이 음악을 타고 들어오는 적들에 맞서 공격과 방어를 진행하는 게임이다. 커넥션팀의 인디펜던트는 한국과 중국·일본의 영웅들을 캐릭터화한 대전 중심의 슈팅 게임으로 두 팀 모두 연말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SK주식회사 C&C는 앞으로 6개월간 인디게임사에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근이 가능하고 클라우드 자원을 언제든 동적으로 쉽게 배치해 이용할 수 있는 서버리스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또 게임사는 인디게임에 특화된 탄력적인 인프라와 네트워크 설계∙운영은 물론 주기적인 게임 품질과 성능 테스트도 이용할 수 있다.
신현석 SK주식회사 C&C CloudZ 플랫폼본부장은 “클라우드 제트를 만나면 누구든 참신한 아이디어를 게임으로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며 "국내 인디게임사들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 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