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칼로리를 줄인 웰빙드레싱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싸우전드 아일랜드'와 '어니언' 드레싱으로, 지방성분을 낮춰 칼로리가 기존 상온드레싱에 비해 70%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야채만으로는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를 100g당 3g 추가했으며 현미유를 사용해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다.
'싸우전드아일랜드' 드레싱은 상큼한 토마토와 피클이 어우러진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야채, 과일샐러드나 샌드위치를 만들 때 좋다. '어니언' 드레싱은 신선한 양파가 더해진 고소하고 상큼한 맛으로 튀김, 생선요리 뿐 아니라 삶은 감자, 빵 등에 뿌려먹는 소스로도 잘 어울린다.
현재 국내 드레싱 시장은 웰빙 트렌드, 샐러드 열풍을 타고 지난해 기준 시장규모는 330억원에 달했다. 냉장 및 상온 드레싱 등 전체 드레싱 시장은 CJ, 오뚜기, 풀무원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추세다.
CJ제일제당은 냉장 드레싱에서 프레시안 브랜드를 통해 48%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가격은 '싸우전드 아일랜드', '어니언' 드레싱 각각 2450원(24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