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쳐 )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급소 수비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이용 선수가 출연해 독일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용은 첫 인사부터 "모든 걸 바치고 온 이용입니다"고 말하면서 "급소 수비 이후 비뇨기과에서 연락이 온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등 기승전 '급소 토크'를 이어갔다.
앞서 그는 지난 달 27일 오후 11시 러시아 카잔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경기에서 상대팀 토니 크로스의 킥을 막다가 급소를 맞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용은 "볼이 날아오는 것을 보고도 수비를 위해 피하지 않았다"며 "급소를 맞았지만 튼튼하다"며 MC들에게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또 이야기를 나누던 중 브라질리언 왁싱 경험까지 털어놔 MC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월드컵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준 조현우·김영권·이승우 선수가 함께 출격해 폭풍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