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월드제약, ‘나르코설하정’ 관련 특허소송 2심 승소

입력 2018-07-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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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월드제약이 ‘나르코설하정(주성분:펜타닐시트르산염)’과 관련한 스웨덴 오렉소에이비사와 특허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에서 승소했다.

이번 소송은 앱스트랄설하정의 원료물질인 펜타닐시트르산염의 설하 투여를 위한 최종생성물로서 규칙혼합물을 포함하는 ‘급성 통증 치료용 펜타닐 조성물 특허’와 관련된 것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지난 29일 비씨월드제약의 ‘나르코설하정’이 오렉소에이비의 조성물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로 비씨월드제약은 특허심판원, 특허법원 모두에서 승소했다.

한편 비씨월드제약의 ‘나르코설하정’은 현재까지 수입에 의존했던 속방형 펜타닐 제제를 순수 국내기술력으로 만든 최초의 펜타닐설하정이다. 제품 출시는 올해 9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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