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8 금호타이어 핫 서머 페스티벌(Hot 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야구장을 찾는 어린이들은 기아 챔피언스 필드 외야 샌드파크에 설치된 미니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에어바운스(미끄럼틀)를 이용할 수 있다. 미니수영장은 가로 12m 세로 6m 규모로 주변에 탈의실이 마련되어 있고 구조요원이 배치된다.
이번 행사는 17일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 – 삼성 라이온즈’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11개 경기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은 핫 서머 페스티벌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물놀이장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오후 8시30분(주말 경기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까지 입장할 수 있다.
김성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요즘 온 가족이 야구장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여가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