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K 와이번스 페이스북)
최정(SK 와이번스)이 역대 7번째로 '3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해당 부문 기록 최초다.
최정은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앞선 3회말 2사 주사 없는 상황에 등장해 상대 선발투수 로건 베렛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는 최정의 시즌 30번째 홈런이다. 최정은 현재 홈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정은 2016년 40런, 2017년 46홈런을 기록하면서 3년 연속 30홈런을 달리고 있다.
KBO리그에서는 7번째 기록 보유자다. 앞서 이승엽(삼성·1997∼2003년, 7시즌), 타이론 우즈(두산·1998∼2001년, 4시즌), 마해영(롯데·2001∼2003년), 박병호(넥센·2012∼2015년, 4시즌), 에릭 테임즈(NC·2014∼2016년), 최형우(KIA·2014∼2016년)가 3년 연속 30홈런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