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이투데이DB)
서울 강서구 화곡동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영아가 숨졌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4분께 화곡동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들어왔다.
구급대가 즉시 현장에 출동했으나 아이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잠이 든 아이를 깨워보니 숨을 쉬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육안상으로 아이의 몸에 보이는 외상은 없다"며 "폐쇄회로(CC)TV 자료를 확보해 어린이집 측 과실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확한 사인을 찾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