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올해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증권가 관측에 장 초반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57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500원(2.34%) 오른 2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영업적자액은 2490억 원으로 1분기 적자(980억 원)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러나 3분기에는 LCD TV의 가격이 반등하면서 영업적자가 650억 원으로 줄고 4분기에는 49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 연구원은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패널 판매량은 작년보다 101% 증가한 326만대에 이를 것”이라며 “OLED TV 패널 사업 부문의 연간 영엽이익은 작년 2천520억원 적자에서 170억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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