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DB)
23일에도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3∼37도로 예보됐다. 대구·안동은 37도, 청주·광주는 36도, 서울·수원·춘천·대전·세종·전주·창원은 35도까지 기온이 오르겠다.
중국 상하이 북북동쪽 80㎞ 근처 육상에서 북서쪽을 향해 이동하는 태풍 '암필'(AMPIL)의 덥고 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돼 불쾌지수가 오르고 열대야 발생 지역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