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에너지 세재개편에 따른 비용절감 기대감에 장 초반 오름세다.
한국전력은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5%(700원)오른 3만1850원에 거래 중이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석탄 소비세는 10원/kg 인상, 액화천연가스(LNG) 세금은 68.4원/kg 인하가 기대된다”며 “세금 인하에 따른 비용 감소와 석탄가격 및 원달러 환율의 하향 안정화 등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18년 영업이익은 7172억 원, 2019년은 3조2000억 원 수준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