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최화정의 파워타임' 배우 양세종의 미담이 전해졌다.
양세종은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파타'에 출연했다. 이날 양세종 동창이라고 밝힌 한 청취자는 "양세종이 학창시절 의협심이 강하기로 유명했다"며 "약한 친구들도 도와주고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사람도 직접 구해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최화정은 "사실이냐. 대단하다"고 치켜세웠고, 양세종은 "약간 내용이 다르다. 선로에 떨어진 사람이 아니라 지하철에 낀 승객을 구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사람이 문에 낀 채로 지하철이 출발하려 하는데 아무도 돕지 않았다. 그래서 직접 힘으로 문을 열고 승객을 구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양세종은 배우 신혜선과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주연으로 호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