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기존의 통돌이세탁기 기능을 강화한 ‘블랙라벨 플러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기존의 통돌이세탁기에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새로운 기능을 더한 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는 25일 프리미엄 통돌이세탁기 ‘블랙라벨 플러스’ 신제품 17종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신제품은 LG세탁기의 ‘인버터 DD(Direct Drive)’시스템을 향상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기존의 통돌이세탁기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LG는 “통돌이세탁기는 세탁판과 세탁통이 모두 회전하기 때문에 강력한 원심력으로 세탁통의 물을 끌어올려 떨어트리며 세탁물을 두드려 빠는 ‘대포물살’이 가능”이라며 “신제품은 기존 대포물살에 세탁통과 세탁판을 반대로 회전시켜 세탁물을 좌우로 비벼 빠는 효과를 더한 ‘터보 대포물살’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제품은 △ 헹굼 단계에서 세탁통의 위쪽에서 깨끗한 물을 세탁물에 뿌려주는 방식으로 39분 만에 세탁을 마쳐주는 ‘터보샷’ △ 알러지 유발물질을 제거하고 세탁력을 높이는 ‘스팀’ △ 오염된 빨래를 고농도의 세제수로 처리하는 ‘애벌세탁’등의 기존 LG 통돌이세탁기의 기능도 갖췄다.
이외에도 무선랜 기능도 탑재해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고객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고효율, 고성능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