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KIAT와 전국 16개 테크노파크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내일(Tomorrow)이 청년의 내일(My Job)’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의 지역 기업 탐방을 통해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KIAT는 2018년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희망이음 대학생 홍보단인 ‘희망이음 서포터즈’ 대상의 ‘스밈캠프’를 이달 18~19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열었다.
올해로 7기에 접어든 희망이음 서포터즈는 앞으로 기업 탐방은 물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역 기업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대학 및 소셜네트워크 등에 홍보하는 등의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
올해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난 6년간 지속 추진돼 온 인식 개선 성과를 토대로 지역 기업으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과 취직의 가교 역할을 한다.
우선 청년이 지역 기업이 제시하는 문제를 해결하며 상호 심층 탐색 기회를 마련해 채용 계기를 확대하는 희망이음 경진대회(지역애로해결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충청권, 영남권, 대경권, 호남권(제주 포함), 강원권 등 비수도권 5개 권역에서 25개사, 75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다.
또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을 접하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여성 대표이사 기업과 사회적 기업, 드론산업 관련 기업 등 기획 탐방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우수 청년들이 지역 기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김학도 KIAT 원장은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 가능성 높은 좋은 기업과 우수 인재가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가진 잠재력을 인정해 주는 좋은 지역 기업에서 열정과 도전을 통해 우리나라를, 이 세상을 변화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