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 5월 31일 실시한 2018년 제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에 총 6개 사업장, 3463가구에 대한 사업계획이 접수됐다고 31일 밝혔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시세대비 95% 이하의 임대료로 무주택자들에게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우량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주택도시기금의 출자, 융자 및 HUG PF보증 등 금융지원이 이루어진다.
접수된 3463가구는 지역별로 수도권 2개 사업장 883가구, 지방 4개 사업장 2580가구로 나뉜다.
HUG는 접수된 6개 사업장에 대해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8월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연내 추가 공모 실시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