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의혹에 R.ef 이성욱 해명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의혹 논란에 R.ef 이성욱이 해명에 나섰다. 이성욱은 2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당사자는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90년대 가수 난동'이라는 검색어를 발견하고, '누구지?'하면서 기사를 보고 있는데 제 이름이 회자하고 있어 깜짝 놀랐다"라며 "영상 속 인물은 제가 아니며, 해당 외국 차종은 구입해 본 적도 없다"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성욱은 "이런 일로 인해 90년대 가수 여러 사람이 의심을 받는 것이 마음 아프다"라며 "현재 사업을 하면서 열심히 잘 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방송된 MBN '뉴스8'에서는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수 A씨가 본인이 구입한 수입차에서 2년간 3번의 결함이 발견된 데에 격분, 해당 매장을 찾아 태블릿 PC를 내동댕이 치고 욕을 하는 등 난동을 피웠다고 보도했다. 또한 차량에 대해 환불을 약속을 받은 뒤, 영업사원 등에게 갑질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A씨는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고,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한 마음"라며 "하지만 해당 수입차 업체가 제게 준 심각한 피해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로 벌어진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태프 사망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태프가 사망하면서 사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SBS 측은 2일 "경찰 사인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며 스태프 사망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앞서 스포츠조선은 복수의 방송관계자를 인용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포커스플로어 스태프 A 씨가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A 씨는 7월 31일 오후~8월 1일 오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촬영 일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과 30일에는 촬영이 없었다.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시작된 촬영은 익일 오전 1시께 끝났고 A 씨는 현장 정리 등을 하느라 조금 더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7월 28일에는 오전 8시부터 약 20시간 만인 다음날 오전 1시 50분까지 촬영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츠조선은 "경찰 조사가 완료되지 않았으나 일사병 등 온열질환 사망 혹은 과로로 인한 사망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여자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남자의 로맨스를 그렸다. 양세종, 신혜선, 안효섭, 예지원, 조현식 등이 출연한다.
◇ '패왕색' 현아, 열애설 상대 이던은 누구?
'패왕색' 현아의 열애설 상대인 '펜타곤' 이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TV리포트는 "가수 현아가 혼성그룹 '트리플H'로 함께 활동하는 멤버 이던과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현아와 이던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선후배 사이로 만났고 이후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또 이들은 6월 4일 함께 생일파티를 열고 지인들을 초대해 서로의 애틋함을 보여줬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현아와 이던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열애는 사실무근이다. 둘은 친한 선후배 사이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던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2016년 새롭게 내놓은 10인조 보이그룹 '펜타곤'의 멤버다. 이후 현아와 같은 팀 멤버 후이와 함께 2017년 5월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를 결성해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룹 내에서 랩을 담당하며 춤 실력 역시 뛰어나다. 이던은 '비투비' 정일훈을 대신해 현아 솔로곡 '잘 나가서 그래' 랩 피처링 무대에 서기도 했다. 한편, 2살 연상연하인 현아와 이던은 혼성유닛 '트리플H'로 활동 중이다. '트리플H'는 현아와 펜타곤 이던, 후이로 구성된 3인조 프로젝트 유닛으로 파격적인 콘셉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유상무와 10월 28일 결혼' 김연지, '김우빈♥' 신민아와 오버랩?
유상무와 10월 28일 결혼하는 김연지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유상무와 김연지는 10월 28일 정오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결혼한다. 유상무는 지난해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아 수술 후 그해 10월까지 항암 치료를 받았다. 연인 김연지가 그의 곁을 지켰다. 유상무는 당시 "드디어 항암이 끝나고 CT 찍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이 없고 깨끗하다는 결과! 며칠 동안 엄청 무서웠는데 넘넘 다행이고 감사합니다"라며 "울 얀디는 결과 듣고 엉엉 울었어요, 바보 자기가 더 힘들었으면서... 그동안 염려해주신 팬분들 또 팔로해주시는 가족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여자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얀디'는 여자친구인 김연지의 애칭이다. 두 사람은 이후 SNS을 통해 남다른 애정을 뽐냈고, 올해 2월에는 필리핀 세부로 동반 여행을 떠나며 행복한 미래를 설계한 바 있다. 앞서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도 연인 신민아가 곁에서 치료를 돕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신민아, 김우빈은 한 의류 브랜드 광고 모델로 만나 인연을 맺었고, 2015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현재까지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신민아는 김우빈과 함께 병원에 동행하는 등 연인으로서 김우빈의 곁은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은 "유상무 김연지 암 이겨내고 결혼까지 골인 대단하다는 말 밖에", "김연지와 신민아가 닮아 있네", "사랑은 위대해", "행복하세요"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