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배우 김가연이 변호사 시험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김 비서가 왜 그럴까’ 특집에는 김가연, 김보민, 김수민, 김동현, 김형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가연은 “악플러와 너무 싸우다 보니 변호사 시험 볼까 고민도 했다”라며 “현직 변호사분이 악플러 관련 일이 들어왔던 모양이다. 자기 전문분야가 아니면 변호사도 잘 모른다고 하더라. 저는 실전 경험이 많으니 노하우를 알려드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가연은 “실제로 악플러가 선처를 요구하며 만나자고 한다. 자기가 아이 아빠니 고소 좀 취하해 달라고 하는데 그럴 때 더 화가 난다”라며 “아이를 생각해서 정확하게 반성하라고 했다. 절대 선처 해주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김가연은 “요즘은 악플이 별로 없지만 시스템도 좋아져서 방송 녹화를 할 수 있다”라며 “그걸 돌려보며 적어 놓는다. 안 좋은 이야기 하는 사람에게 죽창 시스템이 있는데 그것도 살펴본다”라고 악플 대처방법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