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종혁 차장, 이창영 실장, 황규연 이사장, 유형진 차장이 산단대상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창립 54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창립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산단공은 1964년 한국수출산업공단을 시작으로 1997년 한국수출ㆍ중부ㆍ동남ㆍ서부ㆍ서남 5개 권역별 산업단지관리공단의 통합으로 설립됐다.
산단공은 기념식을 맞아 2014년 본사 이전 및 임직원들의 정착에 큰 성원을 보내준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지역소외계층 아동 300여 명을 초청, 프로야구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삼성과 NC의 경기가 열린 삼성라이온스파크에는 지역 아동 300여 명을 비롯해 산단공 임직원 및 가족 200여 명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장에서는 황규연 이사장의 시구와 전광판 이벤트, 산단공 홍보물 배포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가 일자리 중심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우리 공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단공은 대구 본사에서도 기념식을 개최,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산단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