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대웅제약에 대해 2분기 수익성은 시장 기대치보다 부진했지만 하반기 이후 점진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제시했다.
이혜린 연구원은 7일 "5월 중순 FDA로부터 수령한 CRL 관련 보완서류를 8월초 제출했다"며 "늦어도 내년 2월에는 나보타의 미국 품목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오송 신공장의 낮은 가동율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늘어 단기 실적이 부진해 보일 수 있지만, 하반기 이후 공장 가동률 상승과 내년 시작될 나보타 수출 등을 고려하면 긍정적 기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