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지원
▲리듬체조 국가대표 서고은 선수. 사진제공 우리은행
서고은은 리듬체조계의 대표적 유망주다. 초등학교 시절 리듬체조를 시작해 2016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했다. 5월 열린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1위에 오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서고은이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개인 돈으로 훈련 비용을 충당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각 후원을 결정했다. 우리은행은 현재 체육 종목 육성과 유망주 양성을 위해 여자농구단과 사격단으로 이뤄진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다.
서고은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달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각종 대회 출전에 필요한 훈련 비용을 지원한다.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리듬체조 유망주인 서고은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리듬체조를 비롯해 지원이 필요한 스포츠 종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후원함으로써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