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영·지연, 두 번째 열애설 LTE급 부인
가수 정준영과 그룹 티아라 지연이 두 번째 열애설도 부인했다. 8일 한 언론 매체는 정준영과 지연이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1년째 교제 중인 연인 관계라고 보도했다. 정준영과 열애설이 제기되자 지연의 소속사 측은 "정준영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지금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본인 확인 결과, 지연과는 연인 아닌 친구 사이"라고 부인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에도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즉각 부인한 바 있다. 한편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한 지연은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준영은 tvN 예능 '짠내투어', KBS2TV '1박 2일'에 출연 중이다.
◇ 조재현 측 "'PD수첩' 악의적 편파 방송, 내 반론권 보장 안 해"
MBC 'PD수첩'을 통해 배우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일반인 여성이 추가로 등장한 가운데 조재현 측이 입장을 발표했다. 조재현은 "전날 방송된 'PD수첩'은 현재 형사사건이 진행돼 수사 중임에도 일방의 주장 만을 진실인 것처럼 방송해 사실을 왜곡한 것일 뿐만 아니라, 당사자의 실질적인 반론권도 전혀 보장하지 않았다. 유감을 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조재현은 전날 방송에 등장한 두 피해자, 재일교포 여배우와 일반인 여성의 주장을 반박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조재현은 재일교포 여배우와 합의에 의한 성관계를 했으나 그 어머니의 협박으로 자신이 10년 넘도록 1억 원 이상의 돈을 갈취 당했다고 주장했다. 회식자리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일반인 여성에 대한 반박도 이어졌다. 조재현은 "회식자리에서 처음 본 여성을 뒤따라가 성추행이나 성폭행 한 사실이 없으며, 'PD수첩'이 현장에 있던 전 소속사 대표와 인터뷰를 했고, 소속사 대표가 이러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방송에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조재현은 "아직도 자숙 중이지만,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협박하면서 금전을 요구하거나 검증되지 않는 허위사실을 내용으로 하는 보도 내지 방송과 이에 편승한 악의적인 댓글 등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할 생각"이라며 재일교포 여배우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라스' 안보현, "'태후' 당시 송혜교 6개월간 짝사랑"
'라디오스타' 안보현이 송중기와 결혼 전 송혜교를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안보현이 출연해 송혜교를 남몰래 짝사랑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날 안보현은 '태양의 후예'에서 6개월 동안 함께한 송중기, 송혜교, 진구 등 배우들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안보현은 "저도 (송혜교를) 짝사랑했다"면서 대부분의 남자 배우와 스태프들이 당시 송혜교의 매력에 빠졌다고 말해 눈길을 샀다. 또한 안보현은 회식 자리에서의 송혜교의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한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현장에서 본 송중기와 진구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의 절친인 김우빈에 대한 마음까지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한 안보현은 같은해 방영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중사 임광남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별별며느리' 등에 출연했으며,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MBC 토요드라마 '숨바꼭질'에 출연할 예정이다.
◇ 원더걸스 출신 선예, 5년 만의 연예계 복귀에 엇갈린 시선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결혼, 출산 후 5년 만에 연예계 복귀하는 가운데, 선예 연예계 복귀를 두고 네티즌은 엇갈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선예와 전속계약과 관련해서 서로 간의 호감을 느끼고 긍정적으로 얘기가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선예는 이미 촬영을 시작한 방송 프로그램이 있다고 알려져 연예계 복귀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 선예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다. 선예가 속한 원더걸스는 이후 '아이러니', '텔미', '쏘 핫', '노바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 최고의 걸그룹으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선예는 2013년 1월 캐나다 교포이자 선교사인 제임스 박과 돌연 결혼을 발표했고, 같은 해 10월 딸을 출산하며 사실상 연예계에서 멀어졌다. 이후 캐나다에서 거주하며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오던 선예는 2015년 팀에서 탈퇴해 팬들에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선예는 연예계를 떠난 지 5년, 원더걸스에서 탈퇴한 지 3년 만에 연예계 복귀 소식을 전했고, 이를 두고 여론은 극과 극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에서는 선예 연예계 복귀에 "환영한다"라는 입장을 보인 반면, 또 다른 쪽에서는 "떠날 때도 마음대로 복귀할 때도 마음대로구나" 등 냉담한 시선을 보이고 있다.
◇ '추자현 근황' 건강한 모습으로 SNS에 인사
배우 추자현이 건강한 근황을 공개했다. 추자현은 7일 자신의 웨이보에 "오랫동안 밖에 안 나갔어요~ 입추인데도 아직 이렇게 덥네요. 모두 더위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추자현은 영화관 입장 전 대기를 하는 모습이다. 민낯에 가까운 얼굴에도 깨끗한 피부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건강해 보이는 추자현의 모습에 "건강한 모습 반가워요~", "사진은 남편 우효광이 찍어줬나요?", "여전히 예쁘네요" 등의 반가움과 응원의 글을 남겼다. 한편 추자현은 지난달 출산 후 임신중독 증세로 경련을 일으켜 입원해 걱정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남편 우효광과 함께 출연했던 SBS '동상이몽2'에서 건강한 모습을 공개해 우려를 불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