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 주요 신작 출시가 지연된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23분 현재 넷마블은 전 거래일 대비 1만7000원(11.97%) 하락한 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개발자 근로 시간 준수와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 심화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 주요 신작의 출시가 지연되고 있으며, 중국 판호 발급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 연구원은 “대작 출시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출시 시점의 높은 불확실성과 밸류에이션 부담을 고려하면 주가 하락 리스크가 크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이날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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