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한국해상풍력과 서남해 해상풍력 1단계 실증단지에 대한 유지보수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서남해 해상풍력사업은 전북 위도 남동쪽 해상에서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 개발사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유지보수 계약을 맺은 1단계 실증단지는 내년까지 풍력발전기 20기, 총 발전용량 60㎿ 규모로 준공된다. 이후 15년 동안 풍력발전기 가동률 보증과 경상정비, 해상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