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출처=대한축구협회(KFA))
'에이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합류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이 완전체가 됐다. 손흥민은 '김학범호'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팀을 이끈다.
13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반둥공과대학(ITB) 운동장에 '김학범호' 태극전사 20명이 모두 모여 완전체로서 첫 훈련에 돌입했다.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16명의 선수가 모여 처음 호흡했다. 6일 황의조(감바 오사카), 8일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황희찬(잘츠부르크) 등이 합류했다.
이날 대표팀은 손흥민을 박수로 맞이하고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패스, 볼 뺏기 등의 훈련으로 볼 감각을 익혔다.
대표팀은 15일 오후 9시 2018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바레인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17일 오후 9시 말레이시아, 20일 오후 9시 키르기스스탄과 경기를 치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U-23대표팀 경기일정
2018.08.15(수) 21:00
대한민국:바레인 (인도네시아, 반둥)
2018.08.17(금) 21:00
대한민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반둥)
2018.08.20(월) 21:00
대한민국:키르기즈스탄 (인도네시아, 반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