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사진> LG화학 사장이 올 상반기 6억9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LG화학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사장은 급여 3억9700만 원, 상여 2억9600만 원을 수령했다.
회사 측은 "이사회에서 결정된 임원 보수 규정에 의거, 기본연봉을 총 7억300만 원으로 설정하고, 1~3월에 5670만 원을, 4~12월 중 5920만 원, 역할급으로 총 1억 원을 1~12월 중 매월 균등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 측은 "상여는 임원보수 규정중 특별 상여금 규정에 따라 성과평가 등을 기준으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