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 6647억 원 영업손실 12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의 2분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43.56% 개선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7% 감소했다.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OE) 판매 부진과 원화 강세가 매출액 감소 원인으로 꼽힌다.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더블스타로의 인수가 7월 들어서 마무리됐다"며 "타이어 시장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3분기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