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무관학교’ 지창욱‧강하늘‧성규, 뜻깊은 작품 “동료 병사들과 열심히 준비 중”

입력 2018-08-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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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배우 지창욱이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육군회관 태극홀에서는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지창욱(31), 강하늘(28), 성규(29) 등 군복무 중인 출연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지창욱은 “대본을 떠나서 저한테는 너무 의미 있고 뜻깊은 작품이라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동료 병사들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하늘은 “‘신흥무관학교’를 만난 순간부터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노래한 장병들과 뜻깊은 군 생활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고 성규 역시 “나라를 위해 헌신한 훌륭한 분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감사한 마음으로 연습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통해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작품으로 지창욱, 강하늘, 성규를 비롯해 이태은, 임찬민, 이정열, 오진영, 김태문, 진상현, 남민우 등이 함께한다.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며 이후 연말까지 전국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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