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DB)
걸스데이 혜리가 첫 스크린 데뷔작 '물괴' 제작 보고회에 등장했다.
걸스데이 혜리가 1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 제작보고회에 등장, 취재진을 향해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물괴' 제작보고회에는 김명민, 김인권, 혜리, 최우식, 허종호 감독이 참석했다.
혜리는 이날 레드와 블랙이 섞인 체크 니트 카라티에 호피무늬의 롱스커트를 매치시켰다.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청순하고도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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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명민은 혜리에 대해 "마음씨가 예쁜 것은 물론, 연기를 입하는 자세가 정말 예쁜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허종호 감독 또한 괴물 같은 배우를 지목해 달라는 요청에 혜리를 꼽으며 "혜리 씨가 좋은 배우들과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조선, 그리고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다.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바탕으로 과감한 시도와 도전 끝에 탄생한 국내 최초 크리쳐 액션 사극 '물괴'는 다음 달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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