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셩그룹이 생산할 예정으로 알려진 완구의 콘텐츠가 중국 진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11시 9분 현재 헝셩그룹은 전거래일 대비 85원(6.37%) 오른 1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지애니메이션은 중국 와우따띠와 자사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 시리즈의 본격적인 현지 진출을 위한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와우따띠는 지난해 중국내 스크린 수 1위를 기록한 중국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막강한 지배력을 보유한 따띠미디어의 자회사다. 콘텐츠 투자 및 배급, 글로벌 캐릭터 라이선싱, IP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와우따띠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미니특공대X’의 공동저작권자가 돼 오는 10월부터 중화권에 배급한다. 앞서 미니특공대 시즌1은 2016년 3월부터 중국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에 VOD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71억뷰를 기록한 바 있다.
헝셩그룹은 국내 애니메이션업체인 삼지애니메이션의 '미니특공대X'의 메인 완구를 생산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미니특공대X의 중국 시장 인기 상승에 따른 관련 매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