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오는 31일까지 아프가니스탄 출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여성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교육의 첫 해 과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여성경제 자립, 여성 일자리 창출 등 각종 경제 분야 젠더이슈 사례 및 한국의 경험을 공유해 아프가니스탄 여성 권한 증진과 정책 수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평원 관계자는 "새로운 정책적 아이디어 공유와 성 인지적 관점의 실천력을 강화해 국가 간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