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부부 '포차거리' 주말데이트… 위치는?

입력 2018-08-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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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동상이몽2'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 씨와 찾은 포차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 씨가 서울의 포장마차 거리를 찾아 주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고은은 안주로 골뱅이탕을 시키고 소주를 주문했다. 한고은은 신영수 씨와 연애 때부터 결혼을 준비했던 시간을 술 한잔에 하나씩 꺼내며 추억을 되짚었다. 술기운이 오른 두 사람은 "사랑을 확인하고 나서 술에 취했다"면서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한고은은 소개팅 후 이어진 남산데이트에서 "남편 주변이 뿌옇게 되고 남편만 보였다"라고 말했고, 신영수 씨 역시 "여보를 봤을 때 나도 시간이 멈춘 느낌이었다"라면서도 "큰 키에 힐까지 신으니 190cm 같더라. 위축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다정하게 술을 마시며 "결혼해줘서 고마워"라고 고백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고은과 신영수가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간 포장마차 거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고은 부부가 방문한 이곳은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에 위치한 포장마차 거리다. 영등포 쇼핑몰인 타임스퀘어부터 영등포시장 방면으로 쭉 늘어서 있다. 골뱅이탕, 홍합탕을 주 메뉴로 하는 포장마차들이 많고, 주변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동상이몽2'는 닐슨코리아 제공 7.6%,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