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DJDOC 이하늘이 직접 결혼 발표를 했다.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하늘이 출연해 11년 만나온 여자친구와 올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하늘은 “결혼을 올해 하려고 한다. 여자친구가 올해를 안 넘기고 싶어 한다”라며 “그동안 ‘둘 다 행복할 수 있나’ 그런 생각의 시간이었다. 이제는 ‘그래도 가보자, 가자’ 나 하나만 보고 여기까지 달려왔는데”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이하늘은 “내가 이런 인터뷰를 하게 될 줄 몰라서 이상하다. 저 결혼한다. 제가 기댈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편안한 여자친구다”라며 “사건사고도 많고 힘들 때도 많았는데 그럴 때 옆에 있어 주었던 친구다. 얼마나 많은 산을 넘었겠냐”라고 여자친구에 대해 말했다.
이하늘은 “DOC가 있지만 여자친구는 또 다른 팀이다. 전우다”라며 “결정은 조금 늦었지만,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지만 이제는 그 친구가 꽃길을 걸을 수 있도록 길을 열심히 만들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