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제이 SNS)
엘제이가 류화영과 2년간 교제했다고 밝힌 가운데 류화영 측은 이를 부인했다.
23일 엘제이와 류화영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엘제이가 자신의 SNS를 통해 류화영과의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 중임을 암시하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기 때문.
이에 대해 류화영 측은 “류화영과 엘제이는 친한 동료일 뿐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부인했지만 엘제이는 매체를 통해 “화영과 2년 동안 사귀었다. 제가 이미지가 안 좋으니 그동안 숨겨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엘제이는 “다툼이 있었고 그래서 사진을 올린 거다. 나를 아는 오빠라고 하니 나만 이상해진 상황이다”라며 화영과 나눈 문자를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문자에서 화영은 ‘2년을 알고 지냈고 웃고 행복했던 추억도 많은데 서로 상처 주지 말자’, ‘믿지 않겠지만 이것 만은 진짜다. 존경하고 좋아했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화영의 소속사는 OSEN을 통해 그저 아끼는 오빠 동생 사이라고 강조하며 “SNS로 충분히 오해할 수 있지만 류화영은 엘제이가 좋은 오빠이며, 연인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호감을 가지고 만난 적은 있지만 연인이 되기 전 멀어져 오빠 동생 사이를 유지했다”라고 전했다.
류화영은 엘제이와 오래동안 좋은 친분을 이어온 만큼 강경 대응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