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한국이 이란을 꺾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20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치카랑의 위비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전에서 한국은 이란을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이날 황의조는 또 한 번 해결사로 나섰다. 전반 40분께에 황인범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에 성공한 것. 이로써 황의조는 이번 대회 5호 골을 달성했다.
전반전이 1-0으로 마무리된 상황에서 후반전에는 이승우가 힘을 냈다. 이날 대회 첫 선발로 나선 이승우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제대로 실력 발휘를 했다.
황의조와 이승우의 활약으로 한국은 이란을 상대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8강에 안착한 한국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우즈베키스탄과의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