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서울 성동구에 ‘아름인 도서관’ 개관…다문화가족 지원

입력 2018-08-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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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473호 도서관 열어

▲신한카드는 27일 서울 홍익동 성동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473번째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주철수 신한은행 부행장(왼쪽 4번째), 정원오 성동구청장(왼쪽 6번째), 이정숙 성동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왼쪽 7번째), 최인선 신한카드 부사장(오른쪽 3번째),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오른쪽 2번째) 등이 어린이들과 기념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신한카드는 28일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 성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최인선 신한카드 부사장과 주철수 신한은행 부행장을 비롯해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정숙 성동구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아이들과 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성동구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에 개관한 제473호 아름인 도서관은 국내를 포함해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베트남 등 외국 5개 지역에 설치된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주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구축 위주로 진행됐다. 2015년부터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종합사회복지관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또 지난해부터는 특성화형 도서관 지원과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도서관 지원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성동구 다문화가정 지원센터는 지난 2006년 4월 개관했으며 현재 다문화가족을 비롯해 총 1200여명이 이용 중이다. 이번 아름인 도서관을 다문화 지원센터 안에 설립한 것 역시 지역사회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10년부터 꾸준히 아름인 도서관 구축에 힘써온 이후 처음으로 다문화 지원기관에 아름인 도서관을 지원할 기회가 생겼다”며 “지속적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나가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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