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일본 연간 이용권 ‘민트패스 J’의 업그레이드 상품, ‘민트패스 J+’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민트패스 J+’는 아직 여름 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상품으로, 이용 기간이 짧아진 반면, 기존 ‘민트패스 J’의 3회 상품보다 50% 더욱 저렴해지고 대도시 이용도 가능해졌다.
또한, 2개 도시를 이용할 수 있는 실속형 신상품도 출시되고, 무료 위탁수하물도 제공되는 등 추가 혜택이 대폭 강화됐다.
패스 종류는 2가지다. 에어서울 단독 노선 다카마쓰, 요나고, 시즈오카, 나가사키, 우베, 히로시마 노선 중에 2번 탑승할 수 있는 패스가 9만9000원, 여기에,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중에 1개 도시를 추가로 선택해 총 3번 탑승할 수 있는 패스가 14만9000원이다.
‘민트패스 J+’는 다음달 9일까지만 기간 한정으로 판매하는 상품으로,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오늘 오후 3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민트패스’는 에어서울 취항 노선을 회원권 형식으로 이용하는 여행 패스로, 지난 3월 첫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일본 연간 이용권 ‘민트패스 J’에 이어, 동남아시아와 홍콩, 괌을 약 1년 동안 여행할 수 있는 ‘민트패스 S’ 등의 정기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