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물류센터에서 가산동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싣고 출발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싱크홀 피해 주민에게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GS리테일은 31일 발생한 싱크홀로 인해 아파트 건물이 기울어 긴급 대피한 서울 금천구 가산동 주민들에게 생수와 즉석밥, 컵라면, 초콜릿 등 생필품 1000인분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팀장은 “갑작스런 싱크홀로 인해 대피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MOU가 체결된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신속하게 재난 구호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지난 2014년 진도군 상설시장 화재 피해, 2012년 태풍 볼라벤과 덴빈 피해, 2011년 춘천 폭우 피해, 2010년 연평도 포격 피해 등 그동안 각종 재해 재난으로 힘들어 하는 지역에 신속하게 구호 물품을 전달해 왔다.
한편 GS리테일은 보다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재난 예방 및 구호물품 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