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00여 개의 가을 시즌 패션·뷰티 아이템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스타일픽’ 기획전을 시행했다. 아디다스 저지와 난닝구 점프수트, 행텐 옥스퍼드 셔츠, 아웃팅 조이마스터 원터치 팝업텐트, 맥끌라니 소가죽 파우치, 잭앤질 가을 슬립온 등이 100원에 판매됐다. 행사가 종료된 현재 시점까지도 일부 상품들은 최대 9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G마켓은 매주 금요일 진행하는 ‘슈퍼 프라이데이’를 통해 가을 패션 아이템 판매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특가 혜택 카테고리를 ‘가을패션템’으로 선정하고, 여성·남성 의류는 물론 언더웨어, 유아동 의류, 신발, 가방, 수입 명품 등을 총망라해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해당 상품군 전용으로 20% 할인 쿠폰이 제공됐으며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000원까지 할인된다.
G마켓은 지난달부터 ‘모든 금요일을 블랙프라이데이로 만든다’는 기획 아래 ‘슈퍼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7일 식품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하루 거래액이 작년 대비 170% 급증하는 등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G마켓 관계자는 “품절 대란이 일어날 만큼 고객 호응이 뜨겁다. 9월에도 매주 이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속이 꽉 찬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몬 관계자는 “고객들이 일정을 쉽게 기억하고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티몬만의 경쟁력 있는 프로모션 매장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