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은 8일 한국인 맞춤형 비타민 숍 브랜드 'Fullvita(풀비타)'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풀무원건강생활에 따르면 수입 비타민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실에서 비타민·미네랄 등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비타민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비타민 숍 브랜드 'Fullvita(풀비타)'를 선보이게 됐다.
'Fullvita(풀비타)'는 'Full of Vitality(생명력이 가득함)'의 줄임말로 BI 또한 자연 친화적 느낌에 젊은 감각을 더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번 부산 홈플러스 센텀시티에 개점한 'Fullvita(풀비타)' 매장을 시작으로 오는 2010년까지 100개의 매장을 열어 비타민 숍 브랜드로서 360억원대의 매출 규모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혜경 부사장은 "약 1조원으로 추정되는 국내 비타민 시장 내 대부분의 건강기능식품이 수입 제품이어서 한국인의 체질과 영양 상태를 고려한 제품들을 판매할 수 있는 '한국인 맞춤형 비타민 숍 브랜드' 의 필요를 느꼈다"며 "'Fullvita(풀비타)'는 개인의 건강 체크부터 지속적인 건강관리까지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과 건강 주기에 맞는 '개인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한국형 비타민 숍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타민 숍'이란 판매 제품군이 모두 비타민, 미네랄 등의 건강식품으로 구성돼 있는 곳으로 건강식품과 유기농 제품이 '5 대 5' 비율로 이뤄져 있는 '헬스푸드 숍'에 비해 건강식품 집중형 매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