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미사·용인김량장 등 5개 지구 희망상가 입점자 모집

입력 2018-09-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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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미사, 용인김량장 등 5개 수도권 주요 사업지구 내 희망상가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LH 희망상가'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LH가 청년,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 영세 소상공인 등에게 장기간 저렴하게 임대하는 상가이다. 올해 4월 첫 공급 이후 13개 지구에서 총 57호를 공급했다.

지난 6월 체결된 LH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간 협약에 따라 희망상가 입점자로 선정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컨설팅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희망상가는 하남미사, 용인김량장, 오산세교2, 오산청호, 고양행신2지구 수도권 주요 사업지구 내 상가이다.

이 가운데 하남미사 C3블록 내 상가는 총 1492가구의 대규모 행복주택 단지에 자리잡고 있다. 지하철역과 중심상업지역에 인접해 있어 입주민 외에도 유동인구가 많다. 총 67호의 대규모 상가로 기존 LH 단지 내 상가와 달리 주상복합 상가 수준의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스트리트몰 형태로 건축했다.

여기에 인근 상가와 차별화를 위해 사회적가치를 부여한 소비공간이자 커뮤니티 중심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업종계획을 수립했다.

입점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개별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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