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11일 아침 ‘쌀쌀’ 한낮 ‘쨍쨍’…일교차 주의

입력 2018-09-1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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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화요일인 11일 전국은 대체로 맑고 낮부터 구름이 끼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더워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전 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돼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사고가 없도록 신경을 써야겠다.

아울러 당분간 달과 지구가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으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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