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양동근 인스타그램)
양동근 부인 박가람 씨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힙합 래퍼 양동근과 마이크로닷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은 홍어를 좋아하는 양동근을 위해 홍어를 주재료로 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양동근의 부인 박가람 씨가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해 출연진을 놀래켰다. 양동근은 갑작스러운 아내의 등장에 진심으로 반가워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을 통해 박가람 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양동근이 지난달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이혼 위기가 왔었다고 고백한 사연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양동근은 결혼 생활이 절대 순탄치 않았음을 고백했다. 그는 "산후우울증과 육아 스트레스로 부인이 이혼서류를 내밀었다"며 과거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본인만 힘든가, 나도 힘들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부인의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했던 것"이라면서 "생각하는 방향이 조금 달라서 채널을 맞춰 조종하는 데 매우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한편, 양동근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RapBeat Festival 2018'을 통해 힙합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