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C&C, AI 활용한 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 개시

입력 2018-09-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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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C&C와 스테이션3는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에서 인공지능 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 시범서비스(오픈베타)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범서비스는 다방의 파트너 공인중개사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 전용 시스템 ‘다방프로’에 접속해 별도 비용을 들이지 않고 인공지능 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 고객들은 다방의 파트너 공인중개사임을 확인하고 요청하면 서비스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부동산 매물에 대한 세밀한 사항을 점검하며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부동산 권리분석은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부동산 등기부등본과 건축물 대장상의 사실관계, 권리관계 등을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인공지능 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는 주거용 집합건물 중 아파트·오피스텔이 대상이며 매물 주소와 거래 유형·거래역할·금액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부동산 권리 분석 보고서가 제공된다. 보고서는 법무법인 ‘한결’의 전문성이 반영된다.

SK주식회사C&C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 ‘에이브릴’ 기반의 인공지능 시스템 구현을 맡게 되며 스테이션 3는 ‘다방’ 파트너 공인중개사 대상 마케팅과 서비스 제공을 담당한다.

이규석 SK주식회사C&C 디지털 GTM 1그룹장은 “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관련 법률지식을 에이브릴 기반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추가해 갈 것”이라며 “서비스가 국내 부동산의 거래 안전성을 높이며 부동산 공인중개사의 업무 전문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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