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DB)
젝스키스의 강성훈이 대만 팬미팅 취소로 논란이 된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11일 강성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강성훈 단독 팬미팅을 통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그동안 강성훈의 단독 팬미팅은 본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해왔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YG는 “모든 사안을 자세히 알아보고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조속히 문제점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일 대만 현지 매체들은 8~9일로 예정된 강성훈의 팬미팅이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손실이 우리 돈 1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강성훈 즉은 대만 주최측으로부터 피소됐다.
또한 팬미팅을 진행한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진의 허술한 진행이 문제점이 되는 한편, 팬클럽 운영자와 강성훈이 교제 중이라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가중됐다.
이에 강성훈은 10일 팬카페를 통해 “3개월간 어떻게든 팬미팅을 진행하려 했지만 무산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여자친구는 그냥 소문은 소문일 뿐 언급할 가치가 없다. 확대 해석 삼가주기 바란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