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협력사 기술력 향상 기여
▲1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개막식에서 권오철 한국동서발전 기술본부장(오른쪽)과 박재홍 동반성장센터 차장이 국무총리 표창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1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서 자본재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지원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3년간 중소기업과 73건의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해 776억 원의 기술개발제품 구매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일자리 108개도 창출했다.
특히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의 최첨단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발전소를 운영해 중소협력사의 기술력 향상과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지원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발전소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 협력사업 발굴, 국내외 발전소 현장 테스트베드 지원, 핵심 기술역량 강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