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는 포스코대우가 7일 자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를 대상으로 지분정산금에 대한 지급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2006년 10월 30일 포스코대우, 한국광물자원공사와 STX가 체결한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합작사업 참여를 위한 공동투자계약으로 결성한 컨소시움에서 포스코대우의 탈퇴선언과 그에 따른 지분정산금에 대한 지급 청구의 건이라고 STX측은 설명했다.
청구금액은 124억2480억 원이다. 자기자본의 25.19%에 달하는 규모다.
STX 관계자는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ㅗ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