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조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건강문제로 운영 중인 베이커리 폐업 소식을 전했다.
조민아는 12일 자신의 SNS에 "제 홍대 조민아 베이커리 매장 운영이 두 달 남았네요"라며 "정신없이 보내서 잊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외로워지거나 이따금씩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걸 보니 5년의 세월이 결코 짧진 않았나 봅니다"고 말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그의 베이커리는 2달 후 문을 닫는다. 그는 이어 "현재 건강상태가 최악이라 돌아올 약속을 할 순 없지만, 떠나기 전까진 제 있는 힘껏 건강하고 맛있는 행복을 위해 지금까지처럼 최선을 다할게요"라며 건강상태 악화가 폐업의 이유임을 밝혔다.
조민아는 글 말미에 "끝까지 함께해요, 우리. 늘 감사했고,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조민아는 2001년 걸그룹 쥬얼리 멤버로 활발한 가수 활동을 펼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배우로도 활동을 이어가다가 2013년부터는 베이커리를 오픈해 운영해오며 팬들과 소통했다.